로고

김동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 의정부시장 출마선언

'의정부시 정권교체' 통해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대한뉴스닷컴 | 기사입력 2022/03/15 [15:14]

김동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 의정부시장 출마선언

'의정부시 정권교체' 통해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대한뉴스닷컴 | 입력 : 2022/03/15 [15:14]

 

김동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가 15일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일로 다가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정부 시장 후보로 나설 것임을 공식선언했다.

 

이날 오전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동근 전 부지사는 출마선언을 통해 대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의정부도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 “의정부 정권교체라는 과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달 감사원 감사결과 캠프 카일 사업이 의정부판 대장동 사업으로 드러났고, 지난 해 국가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는 전국 최하위인 5등급을 차지했다는 사실들을 지적하며, 의정부 시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과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 의견이 철저히 무시되었다, “지난 10여 년 간 이어져온 부패와 무능, 독선과 불통행정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 극복 전담팀 구성, 지하철7호선 복선화와 지하철8호선 연장사업 추진, GTX-C노선 조기 완공 추진, 아이돌봄 문제 우선 해결, 용현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전환과 함께 도봉차량기지 이전을 통해 장암테크노밸리조성, 직동·추동 수목원 조성, 미군반환기지에 디자인&테크 캠퍼스조성, 경기북부교육1번지 도약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철회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의정부 시장에 두 번째로 도전하는 김동근 예비후보는 시민들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과제들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가면서 결정하겠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도시기획자임을 자임하는 김동근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이어져온 회색물류도시는 의정부가 추구할 도시정책 방향이 아니다라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는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생태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그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걷고싶은도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가 고향인 김동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년간 의정부 곳곳을 걸어 다니는 현장공부를 통해 의정부를 잘 알고 있으며, 누구보다 의정부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자 길을 걸었고,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또한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해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췄다.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본 기사